트래블 버블의 뜻과 백신여권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된 일부 해외 국가로 여행할 수 있는 여행안전권역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일반 여행 목적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 19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단체여행만 허용하고 이후 개인 여행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 지역가 트래블 버블 추진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본격적이 합의를 거쳐 7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트래블 버블이 허용된 국가의 국적사, 직항 항공편만 이용할수 있으며 이는 방역 안전성이 떨어지는 국가를 경유해 입국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고 입국 규모는 탑승률을 60%로 가정할 때 1회당 내외국인 포함해 최대 200명 정도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련해 티웨이 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와 함께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백신 여권 트래블패스를 시범운영한다.

 

트래블패스는 항공여행을 하는 승객이 각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휴대전화에 설치된 어플을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다.

 

티웨이 항공은 앞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와 함께 트래블패스를 시범 운영할 항공편을 확정하고 테스트 후 실제 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