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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티브ETF 8종 비교 분석

₳⨋⨘૱₾ 2021. 5. 28. 10:40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보통의 ETF는 수익률이 특정 지수에 연동되도록 설계되는 패시브 ETF인 반면 액티브 ETF70%만 비교지수를 추종하고 나머지 비율은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선택해 운용함으로써 초과수익을 추종하는 구조이다.


이번에 상장된 액티브 ETF는 기존의 '패시브 ETF'와 '액티브펀드'의 장점이 합쳐진 상품으로 주식처럼 매매가 쉬운 ETF의 장점과 투자자산의 일부는 안정적이고 일부는 펀드매니저가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의 장점이 결합돼 펀드 매니저의 능력에 따라 기존의 ETF 상품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식형 액티브 ETF는 지난해 7월에 허용되 3종이 상장되어 대체로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운용되었지만 이번에 상장된 액티브 ETF는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운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식형 액티브 ETF인 것이다.

국내 액티브 ETF 8종의 공통 키워드는 '미래 기술'과 친환경이다.

 

< 삼성자산운용 >

 

▶ KODEXK-미래차액티브


-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차 기업에 투자
- 구성종목 :현대차, SK이노베이션, 기아, 현대모비스, LG전자


▶ KODEX-K신재생에너지액티브


-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
- 구성종목: 씨에스윈드,삼강엠앤티,OCI,한화솔루션,세방전지


< 미래에셋자산운용 >

▶ TIGER글로벌BBIG액티브


- 나스닥 100등 성장주 대표시장 투자 및 BBIG (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세부 테마에 투자
- 구성종목 : Invesco QQQ Trust Series 1, Invesco Nasdaq 100 ETF, Glober X Cloud Computing ETF, Glober Lithium & Battery Tech ETF, Global X Genomics & Biotechnology ETF

▶ TIGER퓨처모빌리티액티브


- IT, AI, 에너지 , 통신, 인터넷, 유틸리티, 기계 인프라, 우주항공등의 복합기술이 융합된 이동수단인 퓨쳐모빌리티 산업에 투자
- 구성종목 : 현대차, 삼성 SDI, LG화학, 현대위아, 삼성전자


< 한국 투자신탁 운용 >

▶ 네비게이터ESG액티브


- 한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중대형주 종목으로 구성된 MSCI korea Index 구성종목 중 MSCI ESG Reaerch에서 산출하는 ESG평가기준 상위종목에 투자
- 구성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 SDI, LG화학, NAVER

▶ 네비게이터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액티브


- 친환경 자동차 관련 산업에 투자
- 구성종목 : LG화학, 현대차, 기아, 삼성 SDI, 현대모비스


< 타임폴리오 >

 

▶ 타임폴리오Kstock액티브


- KOSPI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ETF, KOSPI200 지수 선물 등(50%)
+ 국내 주식시장 전반의 섹터, 테마 및 우량종목을 선정하여 투자(50%)
- 구성종목 : 삼성전자, KBSTAR코스피, KODEX 200, 현대차, SK 이노베이션


▶ 타임폴리오BBIG액티브


- 국내 BBIG산업에 투자
- 구성종목 : SK이노베이션, TIGER KRX BBIG K-뉴딜, 삼성 바이오로직스, SK 바이오사시언스, 삼성 SDI

 

국내 액티브 ETF의 한계점


- 운용 자율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최근 1년간 비교지수 변동률과 액티브 ETF가격 변동률의 상관계수가 3개월 연속 0.7 미만은 경우 ETF 상품은 상장 폐지된다.

* 상관계수란? ETF에서 추종하는 기초지수가 1% 상승할 때 ETF 가격도 그 지수만큼 1% 상승하면 상관계수가 1이라고 한다.
예) 해당 ETF가 추종하는 지수가 1년 동안 10% 오른 반면 ETF 자체는 7%밖에 안 오른 채 3개월 이상 유지된다면 상장 폐지되는 것이다.

- 투자한 종목과 투자비율이 매일 공개된다.
일반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지 않아 각 자산운용사별 운용전략을 노출하지 않고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반면 액티브 ETF는 운용 전략 데이터를 매일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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