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드론택시 각 업계 현황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 사업으로 현대적인 의미로 드론 택시, 플라잉 카, 에어택시 등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이 도심 내에서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자동차로 교통혼잡에 직면해 있고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대도시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교통혼잡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 교통체계와는 전혀 다른 교통시스템이 요구되며 그것이 바로 드론 택시 서비스인 것이다.

드론 택시는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헬리콥터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수직 착륙과 공중정지, 저소음, 친환경 및 저비용의 장점으로 UAM사업에 적합한 교통 혁신 수단이 될 것이다.

< 국내 업계 현황>

현대자동차
- 2020년 1월 개인 항공기 S-A1모형을 선보임
- 2020년 8월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 에어포트'와 '플라잉 카 시제품 및 UAM인프라 개발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인용 비행체 개발에 이어 이, 착륙 및 탑승시설을 갖춘 공항 인프라,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

한화 시스템
-2019년 미국 오버 에어와 손잡고 PAV'버터플라이' 공동개발에 나섰으며 2025년 서울-김포 노선 시범운행 계획
-영국 도심 항공 교통수단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 포츠'와 드론 택시 인프라 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IG넥스원
- 산업통상 자원부 국가사업인 자동, 원격 조성 비행 카고 드론 수행기관으로 선정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탑재 중량 200kg급의 카고 드론을 개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2년 유. 무인 개인 항공기 ' 오 파브(OPPAV)' 시제기를 선보일 계획이고 전기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1인승 수직이착륙 기를 시작으로 향후 2~8인승 개발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UAM사업 추진 태스크포스를 출범
- 한국형 UAM 및 드론 교통관제시스템을 개발

두산
두산 자회사인 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센터 내 UAM TF를 구성 핵심기술 개발 중
-UAM 동력원에 적합한 수랭식( 냉각수를 엔진 내부로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방식)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연구

 

 

정부는 드론 택시 사업에 2040년까지 1조 원의 개발비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전용터미널 구축 등 교통 플랫폼 전반을 건설해야 하므로 제작비 투자 외에 인프라 및 서비스 분야 추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약 24조 원에 이르는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향후 20년 안에 UAM이 세계 10대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