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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의 이해와 장점 및 단점

₳⨋⨘૱₾ 2021. 5. 20. 10:59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시장이 커지면서 전기자전거가 점점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 , 배달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기에 전기 자전거는 운동을 넘어 실생활의 동반자와 같은 개념이 된 것이다.

 

 

 

여기서 마이크로 모빌리티란 친환경 동력을 이용하는 소형 이동수단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이후나 교통체증이 심할때 단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며 대표적으로 전동 킥보드 , 전기자전거, 전동 휠 등을 꼽을 수 있다. 무거운 짐을 싣고 높고 가파른 언덕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초기 구입비용이 낮으며 충전 전기료 외에 추가 비용이 거의 없다 또한 교통체증에서 자유롭고 좁은 골목도 누빌 수 있는 것이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경쟁력이다. 또한 여러 편의점에서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지 아니할것

-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아니할 것

-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일 것

 

이와 같이 전기 자전거는 전기 모터를 이용해 힘들이지 않고 주행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0 km를 주행할수 있다. 1달 전기료는 2천 원 내외이며 다음과 같이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된다.

 

- PAS (파스) 타입

페달을 돌릴 때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모터를 작동시키는 것으로 사용자의 페달링을 모터의 힘으로 더 가볍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개념이다.

- 스로틀 타입

자동차 가속페달과 같은 원리로 레버만 누르면 자전거가 움직이는 것으로 페달을 돌릴 필요 없이 모터를 구동시키기 때문에 전기 자전거가 아닌 개인형 이동 장치로 분류되어 면허가 필요하며 헬멧도 필수이다.

( 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1.2종 소형/ 보통면허 이상 )

 

추가로 전기 자전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자.

-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 부과 

- 자전거 도로에서 통행하여야 하며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운동자에 한해 운행할 수 있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 처벌규정

보호장구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승차정원 초과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 어린이(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 원, 과로 약물등 운전시 범침금 10만원

 

전기자전거는 어느 정도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으니 방진 등급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 IP54 분진(먼지)으로부터 보호 + 모든 방향으로 흩날리는 물로부터의 보호

- IP65 완전한 방진(먼지를 막음) 구조 + 모든 방향으로 쏟아지는 물로부터의 보호

- IP66 완전한 방진구조 + 모든 방향으로 분사되는 높은 수압에서 보호

 

또한 전기자전거는 용도별로 다음과 같이 나뉜다.

- 생활용 전기자전거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위한 1인용 이동수단으로 실용성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된 자전거로 바구니나 짐받이, 흙받기를 비롯해 핸드폰 충전용 USB 포트나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와 사이드 LED 등이 탑재된 제품도 있다. 생활용이니 만큼 성능보다는 가격에 부담 없이 기본 기능과 실용성에 충실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산악용 전기 자전거

취미로 산이나 험한 길에서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튼튼한 프레임과 높은 강도뿐만 아니라  모터의 힘이 좋아 험한 산지에서도 거침없이 주행 가능하다. 바퀴는 광폭타이어로 폭이 넓고 표면이 거친 타이어 거 장착되어있어 산길, 흙길, 비탈길도 무리 없으며 평지 , 언덕, 내리막길 등 다양한 지형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 투어용 전기 자전거

산악자전거와는 달리 장거리 이동에 특화된 제품으로 순간 출력이 산악자전거보다 낮은 대신 장거리를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모터와 배터리가 최적화되어있다.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장착되어있다. 타이어는 산악 전기 자전거보다는 폭이 좁고 표면이 덜 거친 타이어가 사용되어 상대적으로 고속주행에 유리하다.

 

그렇다면 전기 자전거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장점

- 체력소모를 줄여준다. 페달을 밞음과 동시에 모터가 일정 비율을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어르신이나 노약자분들도 활용할 수 있다

- 환경친화적이다. 

- 적은 힘으로 많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수단으로 제격이며 교통비를 아낄 수 있고 주차 또한 간편하다

- 접이식의 경우 환 벽한 폴딩으로 수납과 이동이 편리하며 트렁크에 실을 수 있다.

 

단점

- 비싼 구매 비용과 관리비용

- 무거운 무게와 배터리 용량.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자전거라도 100km 내외만 주행할 수 있어 배터리 용량이 크다.

- 모터와 배터리가 핵심이므로 배터리 방전을 대비해 미리 충전을 해두어야 한다. 완충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소음발생,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일 경우 소음이 발생하나 부품 교체와 정비로 해결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전기 자전거를 구매할 때에는 집 근처 가게에서 수리, 관리 유지가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야며 소모품인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 구하기 쉬운지 여부도 알아봐야 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브랜드는 알톤과 삼천리 제품이니 모델이나 사양을 잘 따져보고 나에게 알맞은 전기자전거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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