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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 3곳 본문
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강북구 삼양사거리역과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 등 3곳을 선정했습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시설( 어린이집· 보건소·체육시설)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공공기여( 기부채납) 시설 외에도 해당 지역의 입지 특성에 따라 상가 등을 적정비율로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정된 대상지는 역사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거나 상업·업무기능 강화가 필요한 지역들로 다음과 같습니다.
삼양사거리역 주변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일대는 2030 서울 생활권계획에서 '삼양지구중심'으로 공간 위계가 상향된 지역으로 주거지 지원과 공공서비스 기능의 육성이 필요한 곳입니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상권 및 가로활성화를 유도합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영유아 자녀를 둔 3~4 인 가구 유입을 고려해 주택 133가구를 공급하고 지역에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공덕역 주변
마포구 공덕역 근처는 여의도· 마포 · 용산 등 업무 요충지를 연결하는 5~ 6호선 · 공항철도 ·경의 중앙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 업무기능 강화를 요하는 곳입니다.
향후 개발 이후에도 사업주 관련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창업지원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필요시설로서 복합 문화체험공간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둔촌동역 주변
강돈구 둔촌동역 주변은 오는 2024년 1만 2000가구가 입주하는 둔촌주공 재건축단지와 가까워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입니다.
따라서 문화·복지·체육·교육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중소형 규모의 주택 137가구를 공급합니다.
공공임대상가도 도입해 둔촌역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면서 기존 상가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계획안
3개 사업지의 민간 사업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3개 역세권에 총 351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공기여분으로 3~4 인 가구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장기전세 주택'144세대를 공급합니다.
또한 ▶ 공공임대산업시설 1,600㎡ ▶공공임대상가 3,224㎡ ▶ 지역필요시설 9,295㎡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서울시 주요 사업 내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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