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블록딜

하나금융투자가 보유한 명신산업 지분 9.53% (500만 주)를 블록딜( 시간 외 대량매매)에 성공함으로써 1502억 9000만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19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후 하나금융투자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타이탄원 SPC가 보유 중인 명신산업 지분 9.53%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습니다.

 

 

주당 매각가 범위는 18일 종가인 3만 4550원기준 할인율 10~13%를 적용한 31,095원 ~31,058원이며 총 거래규모는 1727억 원 수준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애초 명신산업의 지분율 12.7%(667만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블록딜 성공에도 167만 주의 잔여지분을 보유합니다.

 

 

 

 

 

 

 

 

명신산업은 경량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차·기아의 2차 협력사로 현대차·기아 1차 협력업체인 엠에스오토텍과 함께 엠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꼽힙니다.

 

지난해 12월 전기차 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테슬라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증시에 입성했으며 공모가는 6500원으로 상장 첫날 사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블록딜 소식에 19일 오전 10시 30분 명신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3,200원(9.26%) 하락한 31,3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록딜 후 주가 및 의미

블록딜 후 주가 및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