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콕콕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따른 관련주를 알아보자 본문

금융재태크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따른 관련주를 알아보자

₳⨋⨘૱₾ 2021. 5. 17. 11:31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충전 인프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업체들은 독자적인 브랜드를 내건 충전소를 세우는가 하면 제휴 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충전은 충전속도에 따라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로 구분되며 전기차 충전소에 쓰이는 급속충전기는 완전 방전상태에서 80%충전까지 30분 소요 되고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등 외부장소에 설치된다. 충전기는 고용량의 전력을 공급하여야 하므로 50KW급이 주로 설치되고 사용요금은 100km당 2,700원정도이다.

 

현재까지는 부지확보가 쉬운 공공시설 위주로 설치됐지만 정부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및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요소등 접근성이 높은 거점을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약 2280개와 초급속충전기 123개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주유소도 본격화될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모든 수송용 에너지를 갖춘 곳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면 전기차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기업마다 충전소 인프라 시장 선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를 살펴보자.

 

▶ 휴맥스

 

전기차의 충전이나 과금과 관련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업 차지인이 IPO(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차지인 지분을 휴맥스의 자회사에서 16% 이상 가지고 있다. 

 

▶ 에스트래픽

교통솔루션 개발과 관련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도로, 철도, 전기차등 강점을 두고 있는 산업에 정부 육성 정책의 힘을 받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실적 개선에 가속을 꾀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분에서 플러그 앤 차지, 예약 충전, 배 대면 충전에 대한 플랫폼 자체 구축, 보유하고 있다.

 

 

 

▶ 디스플레이텍

LCD 모듈 등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최근 현대자동차가 한국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인수하려는 소식에 한국전기차 충전서비스 지분 24%를 보유 있는 기업으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