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잠재성장률 추정과 전망

잠재성장이란 한 국가의 경제가 사용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물가를 자극시키지 않으면서 생산할 수 있는 균형 생산 수준을 말합니다.

 

 

국내 총생산 즉 GDP는 한 나라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GDP증가율을 일정기간 중 GDP의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지료로 사용되며 이를 경제 성장률이라고 합니다.

 

한편 잠재 GDP는 한 나라가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규모를 뜻하는 용어이며 잠재성장률은 잠재 GDP 수준의 증가율을 일컫습니다. 즉, 잠재성장률이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률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잠재성장률 계산

 

잠재성장률을 구하는 특별한 공식은 없습니다. 잠재성장률은 눈에 보이는 공식 통계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할 가정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조사기관이 구축한 모델에 가종 경제지표를 반영해 계산합니다.

 

잠재성장률과 대응되는 개념으로는 실질성장률이 있습니다. 이는 실제 국내 총생산이 증가한 수치를 반영해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산출한 것입니다.

 

 

잠재성장률 추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수준인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선 국가 경제의 비효율적인 면을 과감히 정리하고 기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IT, 자동차에 집중된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적극 유치해 육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2021~2022)

 

최근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잠재 성장률은 2%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으며 생산가능 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인도 있지만 코로나 19 충격으로 대면 서비스업 폐업 등에 의한 고용사정 악화, 서비스업 생산능력 저하 등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번 위기 이후 잠재성장률이 이전의 추세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가 남긴 충격을 최소화하고 향후 경제구조의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신성장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투자의견을 개선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해진 여성, 청년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잠재성장률 관련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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