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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로 안전한 자산 관리 본문
삼성전자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기존 배당금 외에 2023년까지 매년 추가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당금이란 쉽게 말해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이 수익 일부를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배당금은 연간 1회로 지급하지만 연간 2번 혹은 삼성전자와 같이 분기별로 지급하는 주식도 있다.
그렇다면 배당금은 어떻게 받을수 있을까? 바로 배당기준일에 맞춰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고 배당기준일에 주주로 등록되야만 한다. 예를 들어 보통 기업들은 12월 30일을 기준으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이때 실질적으로 내 소유가 되는 데는 3 영업일이 소요되니 자격을 충족하려면 12월 28일 18시 전에 매수를 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은 총 1070여 개인데 이중 작년 12월기준 배당률 수익 TOP10을 살펴보자
수익률이 너무 높은 경우는 일회성일 수도 있고 투자자 금액을 상당 부분 까먹을 수 있는 위험률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거나 배당이 일회적인 종목을 제외시키면 정상적인 고배당주의 배당 수익률은 높으면 7% 보통은 6%이며 대체로 증권주가 배당수익률이 높고 건설주, 은행주 순이다.
배당 수익률은 지금 주식을 사서 1년간 보유하고 배당금을 지급받는다는 것을 가정한 예상 수익률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이자율이 1%대이므로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을 지급하는 종목은 은행보다 5배 이상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매년 배당수익을 얻는 주식을 활용한다면 주가 상승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초보라면 변수가 많은 테마주보단 배당주가 안전하다. 기업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하지는 않는지 배당은 매년 지급해 왔는지 기본적 위험요소들을 체크한다면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복리효과를 누리면서 자산을 쌓아갈 수 있다.
12월 배당주도 너무 고점에서 매수하지 않도록 매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아무리 배당수익률이 좋은 주식이라도 고점에 사면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입을 수 있어 배당금을 받아도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는 치고 빠지는 투자가 아니다. 1년에 한두 번 배당금을 받을 때마다 재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장기투자를 해야 마법의 복리효과를 누리면서 투자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배당투자는 주가 상승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배당금을 위해 긴 기간 동안 분할 매수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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