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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 상승 및 렉키로나주 치료대상 확대

₳⨋⨘૱₾ 2021. 8. 11. 16:20

셀트리온그룹 3형제가 코로자 10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치료 대상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

8월 11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만 3000원 (4.81%) 오른 2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7100원(6.25%) 오른 12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은 1만 6000원(11.41%) 오른 15만 6200원에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 그룹 3형제의 주가는 이날 셀트리온 렉키로 나의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발표가 나온 후 장 초반부터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18만 6000원까지 뛰었고,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각각 12만 2800원, 16만 450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허가 변경 신청이 승인된 후 렉키로 나의 치료대상이 확대될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 나의 임상 2상을 마치고, 지난 식약처로부터 2월 조건부허가를 받았고 당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내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렉키로나 허가변경 신청

 

셀트리온은 이번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하면서 허가조건 삭제를 신청했으며 식약처가 이번 허가 변경 신청을 승인하면 렉키로 나는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 됩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동시에 렉키로 나의 제한된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투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효능효과와 치료시간 단축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기존 렉키로나 치료 대상은 코로나 19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의 임상증상 개선'이었으며 고위험군 경증은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경증환자를 뜻합니다.

 

이번 허가변경을 통해 효능효과 범위를 '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 19 환자'의 치료로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는 사실상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 19 환자에게 렉키로 나를 처방할 수 있게 됩니다.

 

 

 

투여 시간 변경 신청에는 렉키로나 정맥투여 시간을 90분에서 60분으로 바꾸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링거 투여 방식의 정맥 투여는 병원에 찾아가야 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렉키로나 정맥투여 시간을 9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하면 그만큼 환자의 불편함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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