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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주의 의미와 삼성머스트스팩5호

₳⨋⨘૱₾ 2021. 6. 2. 13:29

스팩 (SPAC) 이란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은 뒤 3년 내에 장외 우량업체를 인수, 합병할 조건으로 특별 상장하는 서류상의 회사를 의미하며 기업인수목적회사라고 한다.

 

 

공모를 통해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 이후 우량 기업을 찾아서 인수 합병에 성공하면 기존 스팩 주주들은 합병 비율에 따라 일정한 수량의 주식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상장 후 36개월 즉 3년 안에 합병할 비상장기업을 찾지 못하게 되면 해당 주식 종목은 상장 폐지된다. 이럴 경우 주주들은 돌려받을 돈은 원금+ 약간의 이자이기 때문에 크게 손실을 보는 건 아니다.
참고로 국내 스팩제도가 도입된 2009년 이후 합병 성공률은 66% 정도이다.

증권사에서 만든 이러한 문서상의 회사들은 상장 후 36개월 안에 비상장기업들 중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아 합병하게 되면 종목명이 해당 기업의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한 스팩주의 이름을 살펴보면 증권사 이름 + 스팩 + OO호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보통이 스팩주는 2000원에서 시작하고 주식과 똑같이 매수/ 매도 거래가 되며 개인투자자가 상장 전에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금액은 청약으로 2천 원에 사는 것이다.

6월에 청약하는 스팩주를 살펴보자.

▶ 삼성머스트스팩5호


- 희망 공모가액 : 2000원
- 주간사 : 삼성증권
- 공모청약일 : 2021.06.08 ~ 2021.06.09
- 배정 공고일 : 2021.06.11
- 납입일 : 2021.06.11
- 환불일: 2021.06.11
- 총 모집 수량 : 4,000,000주
- 합병 실패 시 이자율 0.81%
- 1주당 반환예정금액 2,049원

- 상장일 6월 17일

 

 

스팩주의 상승 요인
- 회사합병의 결정
- 상장 예비심사 전 ( 매매거래 정지 전)
- 심사 후 최종 주주명부 폐쇄기간 기준일까지

스팩주의 장점
- 인수합병 절차까지 가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매매를 통해 자신의 투자금을 언제든지 회수 가능하다
- 상장폐지 시 투자자는 원금+이자를 받게 되는 선택적 원금보장형이며 평균 금리는 1.5%이다.

단점
거래량이 많지 않고 합병의 위험성이 존재하며 합병대상이 결정되면 돈이 묶여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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