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가(+전망)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3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 속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최근 1개월 테슬라 주가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중 910달러를 찍으며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으로 900달러선을 돌파했으며 전날보다 1.75% 오른 909.68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약 40% 상승하며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9천 5억 700만 달러로 한화 1천59조 원이었습니다.

 

테슬라는 반도체 칩 공급난에도 지난 3분기 16억 2천만 달러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테슬라의 최대 자동차 공장이 있는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 판매가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은 자동차가 120억 5700달러로 전년 동기 58.4% 증가했고 서비스·기타 부문이 8억 94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3.9% 늘었으며 에너지 생산·저장 부문은 8억 6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39.2% 증가했습니다.

 

테슬라는 4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3분기 기준 연 100만 대 생산능력을 달성했으며 통상적으로 성수기인 4분기에는 25만 대 이상의 생산·판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가는 테슬라 수익과 주가 전망치를 목표주가 1천300달러에서 1천5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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