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전망 (+따상 따상상)

세계 1위 조선사라는 막강항 영향력을 바탕으로 주가가 중장기적을 우상향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17일 오늘 현대중공업이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4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모인 금액은 56조 562억 원으로 역대 기업공개 ( IPO) 가운데 6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장일에 공모가 6만원의 2배인 12만 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다면 주가는 15만 6000원이며 이경우 시가총액은 5조 3264억 원에서 13조 8486억 원 늘어납니다.

 

 

• 따상 : 156,000원 ( 순이익 주당 96,000원)

• 따상상 : 202,800원 ( 순이익 주당 142,000원)

 

 

우선 상장 당일 유통 가능 주식수는 853만 8483주로 전체의 9.6%로 , 유통 물량이 적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또한 조선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우호적 수급환경이 뒷받침됨에 따라 주가가 우상향 것이라는 기대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기관에 비해 상장 후 매도 시점을 빠르게 가져갈수 있기 때문에 외국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무 보유확약 비율은 1.2% ( 4만 1500주)에 불과합니다. 주가가 오를 경우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을 위해 미확약물량 344만 9800주가 시장에 쏟아진다면 따상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현대 중공업 업종은 바이오 · 플랫폼이 아닌 조선업이라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조선업 특성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선주 증시 상장 2001년 대우조선해양 이후 20년 만입니다.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따상, 따상상에 실패하더라고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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