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헬스 새로운 밈 주식의 탄생

미국 뉴욕증시에 새로운 밈(meme) 주식인 클로버헬스의 주가가 85.82% 폭등했다.

출처-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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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주식과 AMC주가 간단 정리

클로버헬스는 지난 1월 페이스북 부사장 출신 차마트 팔리하피티야의 기업 인수 목적회사( SPAC 스팩 )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했으나 한 달 만인 2월 공매도 전문기관인 힌덴부르크리서치가 회사의 부정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 보고서에는 팔리하피티야가 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도했으며 이에 미 법무부가 비공개 수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클로버헬스가 전면 부인했고 이후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클로버헬스 주식을 공매도하는 헤지펀드는 빠르게 늘기 시작했다.

클로버헬스와 같은 성장주는 미래의 기대 수익을 선반영 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를 경우 타격이 클 수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된다.

이때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미들의 반란으로 AMC의 폭등을 이끌었던 월스트리트베츠 게시판에는 "게임스톱 때 못 들어갔던 유인원들은 들어라. 클로버헬스가 이륙할 준비를 마쳤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게 된다. 여기서 유인원은 이들이 AMC투자자들을 일컫는 별칭으로 이날 게시판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역시 클로버헬스 였다.

이렇듯 월스트리트베츠 게시판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며  떠오른 밈 주식 클로버 헬스는 AMC에 이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