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 1구역 제 58지구 재개발 사업

서울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공덕동 255-1 일대 마포로 1구역 24만 9777.4㎡의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과 경관심의 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마포로 1구역은 1979년에 재개발 구역 지정, 1980년에 재개발사업계획 결정이 이뤄졌으며 , 전체 54개 지구 중 49개 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이 완료되고 나머지 5개가 미시행 지구로 남아있습니다.

 

 

이번 안건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숙원사업이었던 마포로 1구역 미시행 지구의 새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중심의 위상강화를 통한 지역 도시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마포로 1구역 제58-2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

 

◎ 마포구 도화동 16-1 일대 3806.3㎡에 해당하는 지구로 제58-1 지구와 제58-2 지구로 분할 결정이 됐습니다. 이곳은 2004년 5월 마포구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나 17년 넘게 개발이 안된 상태입니다.

 

◎ 58-2 지구는 공덕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있고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 상 마포, 공덕 지역중심에 해당해 입지가 우수하지만 노후하고 쇠퇴한 상태로 방치 중이었습니다.

 

◎ 서울시는 지구 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되는 보행통로 계획을 반영키로 했습니다.

 

◎ 저층부에 다양한 상업시설을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 이곳에는 토지 기부채납으로 용적률 완화( 상한 474.6%)가 이뤄지며, 지하 5층 ,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