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목표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장중 7%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오후 12시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6.95% 상승한 48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50만 4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3분기 호실적과 양극재 생산능력 향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액 4080억 원, 영업이익은 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1%, 130.4%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2026년까지 유럽 1조 1천억 원, 미국 9천억 원 등 총 2조 원을 투입해 해외 양극재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국, 미국, 유럽 등 3각 생산체제 구축이 마무리되면 현재 7만 7천 톤 규모의 연산량도 48만 톤으로 6배 이상 확대됩니다. 양극재 48만 톤은 전기차 6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입니다.
현재 4일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목표가를 높였습니다.
▲ NH투자증권은 48만 원 에서 80만 원으로 ▲ KB증권은 50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 미래에셋증권은 53만 원에서 78만 원 ▲하나금융투자는 41만원에서 55만 원 ▲ 유진투자증권은 40만 원 에서 50만 원 교보증권 38만 원에서 55만 원 등으로 일제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10조 6,901억 원이며 시가총액 코스닥 순위 2위에 올라있습니다.